하춘화젊은시절사진 현재 나이는? 200억기부여왕

가수 하춘화는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다.(현재나이 64) 하춘화 키는 162cm

하춘화는 200억 이상 기부한 연예인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여섯 살에 데뷔해 57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수 하춘화 대단하죠.

기부에 관련 인터뷰중

200억원이라는 기부 액수는 어떻게 나온 겁니까.

기부는 조용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2011년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할 때 서울 오류동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초등학교 건립 기금을 모았어요. 그런데 진수희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좋은 일은 널리 알려야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해서 기자회견에서 얘기를 했는데 한 기자가 ‘이제까지 기부한 금액이 얼마나 됩니까’라고 물어 제가 어림잡아 급하게 얘기한 거였어요(웃음). 처음 안양 나자로 마을에 기부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었는데 당시 330㎡(100평)짜리 집값이 300~400만원이었어요. 그때부터 화제가 된 것 같아요.

45년 동안 매년 기부를 해왔다는 게 놀랍습니다.

크게 하려고 하면 자꾸 미루게 돼요. 기부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주저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주 작은 것부터, 가까운 곳부터 찾아 하면 됩니다. 가령 우리 마을에 노인잔치를 하는데 식사비를 보태드린다든지 그런 게 다 기부죠.

하춘하 훙내로 유명한 게그맨 김영철

하춘하는 이렇게 말한다,, “어쨌든 김영철이 내 흉내를 내면서 밥벌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한 사람이 나로 인해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